본인이 맡은 업무라면, 본인보다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직급,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구체적인 의견을 표현하고 방향을 제안합니다.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는 최고와 최선을 선택합니다.
아이디어 개진에 직급과 나이에 제약 없이 서로 존중하며,
밀도 높은 회의 문화를 지향합니다.
회의, 미팅, 커피타임 모두 그라운드에서! 그라운드라는 특별한
복합공간에서 업무 회의부터 동료와의 대화 그리고 혼자만의
휴식 시간까지 보낼 수 있어요.
회사의 내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사내벤처(사내사업공모)! 회사와 더불어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의 장을 제공합니다.
MBC에서는 기자라면, 기사를 놓고 적극적인 토론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바를 무조건적으로 반영하기보다 직급과 직책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다른 곳과는 다른 점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일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있어요! 팀의 막내라고 하더라도 자기가 맡은 부분에 있어서는, 설령 선배라 할지라도 당사자의 의견을 우선시 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제작에 임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죠.
일반 기업이 플레이어의 자유도가 낮은 RPG 게임이라면, MBC는 타 기업에 비해 자유도가 높은 오픈 월드 게임 같아요. 복장도 개성을 살려서 자유롭게 입을 수 있고,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진행할 기회도 많습니다. 선배들과도 마치 동아리 선후배처럼 스스럼 없이 지낼 수 있어요!
‘9 to 6’라 불리는 통상근로는 물론 탄력, 선택, 재량근로 등 다양한
유연근로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내 직무와 업무에 맞는 근무형태를
선택해서 완전한 몰입을 준비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지상파 최초로 매월 2, 4번째 금요일엔
반일만 일합니다. 틈틈이 나만의 새로움을 찾아 부지런히 떠나볼까요?
경험이 적은 저연차 사원에게도 때론 과감하게 자기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만들 기회를 부여해주는 점, 직군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거. 그것이 MBC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은 항상 사회팀이 기자 생활의 전부가 아니라고들 말합니다. 재미있지만 긴장되는, 살 떨리는 새로움이 있는 또다른 곳에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10년 후쯤 기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좀 더 풍부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대학 생활까지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많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 일하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이 조금 더 나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에 있어 다른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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